존재를 칭찬하는 말,

'미러링'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인가?


PART 1.

감정에 대한 미러링

어떤

아이를 키울 때 아이의 행동보다는 존재 자체를 칭찬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미러링’입니다.


‘미술로키워라’ 책에도 자세히 나와있는 미러링은 배우기 쉽고

꾸준히 연습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언어 습관입니다.

이 언어적 습관만 형성이 되면 아이 키우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아이 키우기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수업 시간에 적용할 수 있어요.


미러링은 거울처럼 비추어 준다는 뜻입니다.

거울은 나의 모습을 비추어줄 뿐 나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미러링에는 감정에 대한 미러링과 행동에 대한 미러링이 있습니다.

감정에 대한 미러링은 공감과 비슷해요.

아이가 어떤 감정을 나타낼 때 그 감정을 무시하거나

부인하지 않고 그대로 인정해주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서 아이가 학원을 가기 싫어서 징징거린다고 쳐볼게요.

이 아이의 마음은 학원을 안가자니 엄마와 선생님한테 혼날까봐

두렵고 그렇다고 가자니 숙제를 안해놨기 때문에

가기가 싫은 상황이라고 합시다.


이때 대부분의 부모는 이렇게 야단치기 쉬워요.


“가기 싫으면 가지마”

“숙제를 안 했으니까 너가 가기 싫지.”

“그렇게 징징거려 봤자 소용없어.”


부모는 대체로 해결책을 알려주면서

그대로 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때 야단 쳐봤자 사태는 해결되지 않죠.

이럴 때는 그냥 미러링 하는게 낫습니다.


“oo아, 너 학원을 가기 싫은 보구나.”,

“숙제를 안 해놔서 선생님한테 혼날까봐 걱정되는 거지?”

더 쉬운 미러링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가 기분이 좋아 보이면

“아이고 우리 oo이가 기분이 좋은가보구나.”,

울적해보이면 “우리oo이가 오늘 기분이 울적해 보이네.”


만약 짜증을 내면 “짜증이 나서 그러는구나.” 라고 그냥 하면 됩니다.

아이의 감정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말고 그냥 받아주면 됩니다.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면 그 다음에는 행동을 바로잡아 줄 기회가 생깁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면 그 사람에게는 귀를 열게 되니까요.


part.2

행동에 대한 미러링


행동을 미러링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공부를 하고 있으면 그냥 활짝 웃으며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어머나 우리 철수가 공부를 하고 있구나.”


만약 아이가 김치를 잘 먹으면 이렇게 하면 됩니다.

“철수야 김치를 정말 맛있게 먹는구나!”  -> 비판단적인 미러링


그런데 이때 비판단적인 태도가 아니라

평가하는 태도로 칭찬하게 되면 이렇게 하게 됩니다.

“철수가 김치를 잘 먹네. 정말 착하다.” -> 판단적 칭찬


이런 평가하는 칭찬이 좋지 않은 이유는 나를 평가하는 사람,

나를 그 평가적인 칭찬에 가두는 사람에게

내가 사실은 묶여 버리기 때문입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마찬가지로 내 ‘행동’에 대한 평가적인 칭찬을 받게 되면 외부의 동기부여에 점점 더 의지하게 되고, 외부의 보상 없이는 뭐든 하기 힘들어집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점점 남의 시선을 의지하게 되고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살기보다는 부모나 주변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니 실제로 아이가 엄마의 정당한 말도 잘 듣지 않을 때 자꾸만 “너는 왜 이렇게 엄마 말을 안듣니?” 라고 하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그 잔소리가 반복되어 아이가 “나는 말을 안 듣는 아이” 라는 정체성이 세뇌되어 버리면 이제 끝입니다.


미러링은 아이의 존재를 그대로 사랑하려는 부모와 선생님의 태도를 언어로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모든 스킬이 그러하듯이,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본질이죠. 실제로 내가 아이를 사랑하고,

그 다음 사랑하는 마음이 오해없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는 언어적 습관이 미러링일 뿐입니다.

part.3

모든 것을 받아줘야 하는가


감정에는 잘못된 감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감정은 모두 받아줘도 됩니다.

하지만 행동에는 잘못된 행동이 있죠.

그래서 모든 감정은 미러링 하지만 모든 행동은

미러링 하지 않고 바른 행동을 선별해서 미러링하면 됩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잘못된 행동이란 사실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나와 남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


누군가를 때리고 누군가의 물건을 훔치거나 뺏고 성추행하고

거짓말로 나의 이익을 편취하고 왕따 시키고 위험한 장난을 하고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것들은 잘못된 행동이죠.

그런 명백한 행동만 받아주지 않으면 됩니다.

 그런 행동이 나올 때는 단호한 목소리로

그러면 못쓴다고 알려줘야 합니다.


이런 진짜 잘못된 행동은 즉시 바로잡아야 합니다.

너그럽게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이때조차 명심할 점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점입니다.


아이가 저지른 행동과 아이를 분리해서, 잘못된 행동에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지만 아이를 잘못된 아이로 낙인 찍으면 좋지 않아요.


존재와 행동을 분리하자!


예를 들어 아이가 실수로 물건을 훔쳤다고 칠게요.

“물건을 훔치는 행동은 나쁜 행동이니 다시는 해서는 안된다.” 고 가르쳐주는 것과 “너는 도둑놈이다.”라고 낙인 찍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이렇게 자신의 정체성이 낙인찍히면 아이는 진짜 그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행동을 미러링 할 때는 특히 아이의 바른 행동을 미러링 해주면서,

즉 설사 10번 중 딱 한 번 나타날 그 바른 행동이 보였을 때 매의 눈으로 잘 보고 있다가 딱 집어서 거울을 들이 미세요.

보통은 거꾸로 하시거든요. 숙제를 제때 했을 때는 다 그냥 넘어가고, 하필 숙제를 안한 날 그것을 집어내서 야단치기 쉽습니다.

그럴게 아니라, 평소에 잘했을 때 그때 거울을 들이미는 것이지요. 그러면 본인이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형성됩니다.

한번 긍정적인 정체성이 형성되면 잘 나빠지지 않습니다.

존재를 칭찬하는말,

‘미러링’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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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감정에 대한 미러링

PART 2. 행동에 대한 미러링

PART 3. 모든 것을 받아줘야 하는가

아이를 키울 때 아이의 행동보다는 존재 자체를 칭찬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미러링’입니다.


‘미술로키워라’ 책에도 자세히 나와있는 미러링은 배우기 쉽고 꾸준히 연습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언어 습관입니다.

이 언어적 습관만 형성이 되면 아이 키우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아이 키우기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수업 시간에 적용할 수 있어요.


미러링은 거울처럼 비추어 준다는 뜻입니다. 거울은 나의 모습을 비추어줄 뿐 나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미러링에는 감정에 대한 미러링과 행동에 대한 미러링이 있습니다.

감정에 대한 미러링은 공감과 비슷해요. 아이가 어떤 감정을 나타낼 때 그 감정을 무시하거나 부인하지 않고 그대로 인정해주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서 아이가 학원을 가기 싫어서 징징거린다고 쳐볼게요.

이 아이의 마음은 학원을 안가자니 엄마와 선생님한테 혼날까봐 두렵고 그렇다고 가자니 숙제를 안해놨기 때문에 가기가 싫은 상황이라고 합시다.

이때 대부분의 부모는 이렇게 야단치기 쉬워요.


“가기 싫으면 가지마”

“숙제를 안 했으니까 너가 가기 싫지.”

“그렇게 징징거려 봤자 소용없어.”


부모는 대체로 해결책을 알려주면서 그대로 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때 야단 쳐봤자 사태는 해결되지 않죠. 이럴 때는 그냥 미러링 하는게 낫습니다.


“oo아, 너 학원을 가기 싫은 보구나.”, “숙제를 안 해놔서 선생님한테 혼날까봐 걱정되는 거지?” 더 쉬운 미러링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가 기분이 좋아 보이면 “아이고 우리 oo이가 기분이 좋은가보구나.”, 울적해보이면 “우리oo이가 오늘 기분이 울적해 보이네.”


만약 짜증을 내면 “짜증이 나서 그러는구나.” 라고 그냥 하면 됩니다.

아이의 감정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말고 그냥 받아주면 됩니다.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면 그 다음에는 행동을 바로잡아 줄 기회가 생깁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면 그 사람에게는 귀를 열게 되니까요.



PART 1. 감정에 대한 미러링

PART 2. 행동에 대한 미러링

PART 3. 모든 것을 받아줘야 하는가

행동을 미러링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공부를 하고 있으면 그냥 활짝 웃으며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어머나 우리 철수가 공부를 하고 있구나.”


만약 아이가 김치를 잘 먹으면 이렇게 하면 됩니다.

“철수야 김치를 정말 맛있게 먹는구나!”  -> 비판단적인 미러링


그런데 이때 비판단적인 태도가 아니라 평가하는 태도로 칭찬하게 되면 이렇게 하게 됩니다.

“철수가 김치를 잘 먹네. 정말 착하다.” -> 판단적 칭찬


이런 평가하는 칭찬이 좋지 않은 이유는 나를 평가하는 사람, 나를 그 평가적인 칭찬에 가두는 사람에게 내가 사실은 묶여 버리기 때문입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마찬가지로 내 ‘행동’에 대한 평가적인 칭찬을 받게 되면 외부의 동기부여에 점점 더 의지하게 되고, 외부의 보상 없이는 뭐든 하기 힘들어집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점점 남의 시선을 의지하게 되고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살기보다는 부모나 주변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니 실제로 아이가 엄마의 정당한 말도 잘 듣지 않을 때 자꾸만 “너는 왜 이렇게 엄마 말을 안듣니?” 라고 하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그 잔소리가 반복되어 아이가 “나는 말을 안 듣는 아이” 라는 정체성이 세뇌되어 버리면 이제 끝입니다.


미러링은 아이의 존재를 그대로 사랑하려는 부모와 선생님의 태도를 언어로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모든 스킬이 그러하듯이,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본질이죠. 실제로 내가 아이를 사랑하고,

그 다음 사랑하는 마음이 오해없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는 언어적 습관이 미러링일 뿐입니다.


PART 1. 감정에 대한 미러링

PART 2. 행동에 대한 미러링

PART 3. 모든 것을 받아줘야 하는가

감정에는 잘못된 감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감정은 모두 받아줘도 됩니다.

하지만 행동에는 잘못된 행동이 있죠.

그래서 모든 감정은 미러링 하지만 모든 행동은 미러링 하지 않고 바른 행동을 선별해서 미러링하면 됩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잘못된 행동이란 사실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나와 남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


누군가를 때리고 누군가의 물건을 훔치거나 뺏고 성추행하고 거짓말로 나의 이익을 편취하고 왕따 시키고 위험한 장난을 하고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것들은 잘못된 행동이죠. 그런 명백한 행동만 받아주지 않으면 됩니다.

 그런 행동이 나올 때는 단호한 목소리로 그러면 못쓴다고 알려줘야 합니다.

이런 진짜 잘못된 행동은 즉시 바로잡아야 합니다. 너그럽게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이때조차 명심할 점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점입니다.


아이가 저지른 행동과 아이를 분리해서, 잘못된 행동에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지만 아이를 잘못된 아이로 낙인 찍으면 좋지 않아요.


존재와 행동을 분리하자!


예를 들어 아이가 실수로 물건을 훔쳤다고 칠게요.

“물건을 훔치는 행동은 나쁜 행동이니 다시는 해서는 안된다.” 고 가르쳐주는 것과 “너는 도둑놈이다.”라고 낙인 찍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이렇게 자신의 정체성이 낙인찍히면 아이는 진짜 그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행동을 미러링 할 때는 특히 아이의 바른 행동을 미러링 해주면서,

즉 설사 10번 중 딱 한 번 나타날 그 바른 행동이 보였을 때 매의 눈으로 잘 보고 있다가 딱 집어서 거울을 들이 미세요.

보통은 거꾸로 하시거든요. 숙제를 제때 했을 때는 다 그냥 넘어가고, 하필 숙제를 안한 날 그것을 집어내서 야단치기 쉽습니다.

그럴게 아니라, 평소에 잘했을 때 그때 거울을 들이미는 것이지요. 그러면 본인이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형성됩니다.

한번 긍정적인 정체성이 형성되면 잘 나빠지지 않습니다.